[202410] 검단산 등산 코스 뷰포인트 추천- 쉬운 산행에 빵터지는 남한강 조망

객관정보

• 산 이름: 검단산
• 코스: 베트남 참전 기념탑(애니메이션 고등학교) - 현충탑산 - 정상 - 뷰포인트 - 유길준묘 - 베트남 참전 기념탑 (8.3km)
• 누적고도: 610m 
• 들머리/ 날머리: 베트남 참전 기념탑 (하남검단산역)
• 소요시간: 운동시간 3시간 14분, 휴식시간 포함 3시간 55분 가량 (평속 2.6km)
• 이용방법: 대중교통/친구는 자차 (대중교통/주차 정보 참고)
• 장비: 도이터 어센더 13(블루), 코오롱 트라이포드 (그레이) > 뷰포인트가 접지력 좋은 신발이 안전하다. 특히 유길준묘 쪽 루트는 돌지대가 많아서 접지력 좋은 등산화를 추천한다.

고도표/ 등산루트

베트남 참전 기념탑에서 출발해서, 현충탑쪽 루트로 등산(길이 더 좋고 편하다)하고, 유길준묘 쪽으로 하산했다. (이쪽이 경치가 좋다)

중간에 밥먹은 시간때문에 평평해 보인다..고도표가..

대중교통/ 주차 정보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 하차하여 들머리(베트남 참전 기념탑)으로 도보 이동 (10~12분 소요)

운전 시 하남시벤처센터 주차장 주차 (2시간 1000원, 4시간 2200원이다)

(토요일 오전 8시 45분에 현충탑 공영 주차장은 만차였다, 전일 2000원)

등산후기/사진/뷰포인트

올라가는 루트가 현충탑 코스가 유길준묘보다 쉬운편이다. (길이 훨씬 좋다.)

유길준묘는 뷰포인트를 들리려면 꼭 들려야하는 코스여서, 하산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정말 초보용 산인 인왕산, 아차산보단 많이 어렵고, 청계산보다는 쪼금 어렵거나 비슷할 정도?라고 생각한다. 관악산도 코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관악산보다는 쪼금 쉬운느낌?

 

등산길에 하산하는 백패커도 봤다. .나도 백패킹..하러..올거다 검단산..

갈림길에서 현충탑 쪽으로 오르면 된다!

현충탑 코스로 오르다보면 잣나무 숲이 있는데, 정말 쭉쭉뻗은 잣나무가 힐링이 된다. 잣나무 숲은 산행 초입에 있어서, 여기까지 트래킹으로 살짝 다녀와도 힐링 되고 좋다. 울창한 잣나무숲이 정말 멋지다..

초입에서 헬기장까지는 정말 편한 길이다. 여까지는 설렁설렁 등산할 수 있는데 헬기장 이후부터 본격적인 산길 등산이 시작된다..  산길을 올라서 조금 힘들다 싶을 때 쯤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하남쪽이 구름에 덮여있었따 ㅠㅠ

맑은 날 오면 아래와 같은 경치가 정상에서 보인다

검단산 데크 서울쪽 조망

정상에서는 막걸리/아이스크림을 파는 간이 매점이 있다. 검단산은 정상 데크가 넓고 좋으며, 서울 및 하남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정상 뷰도 상당히 멋진 편이고, 밤에 서울쪽 야경이 좋다고 들었다.

정상석 인증

 

하산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유길준묘 화살표 방향으로 하산하면 된다. 헷갈리면 막걸리 파는 아저씨에게 살짝 물어보자 ^^;

 

정상에서, 저기 쯤이 사진 포인트인데 해발 596m을 표지하는 표지판과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

요 표지판에서 좌측의 다져놓은 길로 진입하면 전망 좋은 곳(전망대 바위)으로 살짝 나갈 수 있다. 
(수상하리만큼 잘 다져진 길이 있다.)

하산하면서 본 예쁜 단풍

 

정상 경치도 좋지만, 유길준묘 중간 뷰포인트에서 보는 경치가 기가 막히다.

요때는 5월?인데 산티아고 신고 갔었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으며 난이도에 비해 정말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검단산을 초보에게 자주 추천한다.

아주 쉬운 산은 아니어서 어느정도 운동한 것 같은 기분도 느낄 수 있다.

등산의 즐거움이 어떤건지 느껴볼 수 있어서 강추 개추.. 천천히 올라가면 초보자들도 정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검단산 가면서 본 물들어가는 은행 잎과 예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