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여행) 타코만 - 공항 근처 유명 디저트 딸기 모찌 가게 (오미야게)

가게명: 타코만 (Tacoman) 시마다 하츠쿠라점

주소: 842 Iguchi, Shimada, Shizuoka 427-0104 일본

구글맵: https://maps.app.goo.gl/kJHs9oY1r4be7f4h8

Takoman · 842 Iguchi, Shimada, Shizuoka 427-0104 일본

주차 가능: 3~4대?

홈페이지: https://www.takoman.co.jp/

 

 

후지노미야 인근에만 있던 우리는, 기념품을 좀더 사고 싶어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가게!

뭔가 기념품 가게 처럼 생겨서 일단 주차하고 들어가 봤는데, 유명한 오미야게/ 디저트 가게였던 것이다. (이름은 절대 디저트 가게 안같음..) 

공항에서 매우 가까워서, 공항 가는 길/ 오는 길에 출출함을 땡기거나 간식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나름 1953년에 오픈한 시즈오카 로컬 디저트 가게.. 우리나라 태극당 포지션일까? 아사기리 고원의 우유 디저트를 판매하는 등 로컬 재료를 활용한 일본 특유의 지역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아사기리 목장 푸딩과 우유

우유와 푸딩은 후모톳바라에 입점되어 있는 바로그 제품이다.

 

공항에도 입점되있는 로컬 유명 과자점인데, 공항에는 일부 제품만 입정되어 있어서 매장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게 내부에서 무료 녹차와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일부 시식이 있어서 먹어보고 살 수 있었다.

커피랑 녹차 맛도 좋았다!

 

특히 녹차휘낭시에 시식이 정말 맛있었는데, 나만 정말 맛있다고 느낀건 아니었는지 옆자리 꼬맹이도 몇개 더 먹더라..

녹진한 버터향 가득한 휘낭시에인데, 정말 진한 녹차맛이 잘 어우러진다. 정말 고급스러운 맛.. 시즈오카가 녹차산지라 그런가?

디저트 사서 무료 녹차/커피랑 먹으면 개꿀이다. 공항엔 일반 휘낭시에만 있으니, 녹차 휘낭시에는 매장에서 사가자..

회사에 선물로 사가기도 좋은 가격대와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합리적인 휘낭시에 가격

 

이집 시그니처는, 녹차휘낭시에/ 시즌한정 딸기 모찌/ 당고/ 부쉐(부세)다. 최근 식빵도 나오는데 인기 많은지 품절이었다..

케이크도 많이 먹는 것 같았다. 푸딩도 맛있다고한다.

부쉐는 치즈크림맛이 베스트셀러. 먹어봣는데 부드럽고 촉촉하고 치즈크림의 맛이 좋았다.

타코만의 명물이라는 부세! 몇개 더 사올걸 아쉽다. (오사카의 언덕이라는 특이한 이름이다)

딸기 모찌도 정말 맛있다. 시즈오카산 딸기니까 딸기맛은 당연히 맛있고 몰랑한 떡과 달콤한 백앙금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딸기나오는 시즌에만 판매하는 메뉴인데 정말 강추한다!

 

후지노미야 시와 시즈오카 시내에도 있으니, 후지노미야/시즈오카 시 방문하시는 분들도 들려보면 좋을 것. 

(시즈오카 본점 구글맵: https://maps.app.goo.gl/yj2LvJCAiBetQmbt7)

시즈오카 본점에서는 아망드 무스메 (アマンド娘)라는 구움과자가 시그니처이다. 시즈오카 본점에서만 판다.

시즈오카 공항 도착 전후로 근처 유명맛집 우나이치(Unaichi)에서 장어덮밥을 먹고 후식으로 들려보면 어떨까~ 마침 식사시간이다.. 

케이크도 맛있어보였는데, 실제로 잘 팔리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