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 (서울 광화문역) - 뚱 샌드위치가 맛있는 직장인들의 참새방앗간

영업시간: 주말, 공휴일 휴무(토요일 영업할 때도 있음) 월~금 7:30~17:00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신문로빌딩 지하 1층)

전화번호: 02-722-4984

주차: X,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예약: 가능 (DM @coffeeone.official, 상시메뉴에 한해 예약 가능)

주력메뉴: 샌드위치(6000~11000), 쫀득빵, 푸딩, 버터바 등

가는 길(지하 입장 출구 찾기)이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위 지도의 신문로아파트 건물과 미도파아파트 건물사이로 들어가면 우측에 신문로빌딩 지하로 가는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진짜 묵직-하다 꽉꽉찬 샌드위치 속

 

와사비크랩, 닭강정크림치즈(한정메뉴) 2개, 바질쉬림프클럽(한정메뉴) 구매

4개 받아서 가는데 진짜 개무겁다 ㅋㅋ 샌드위치 무게 실환가 싶었다

무게 궁금해서 재봤는데, 와사비크랩 260g, 바질쉬림프클럽 320, 닭강정 크림치즈 400대였다.. 1.5kg 넘으니 무겁게 느껴질만 했다.

 

닭강정이 맛있다. 전체 재료의 조화가 진짜 굿이다 이맛은 먹어봐야 안다

닭강정크림치즈 (9000원)

안에 들어있는 닭강정이 매콤달콤 맛있다. (인스타에서 사장님이 정보 공개했다. 코스트코 비비큐 양념닭강정이었다) 크림치즈랑 왜 잘어울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잘어울리고, 크림치즈가 무지무지무지 맛있다. 머지 이 크림치즈 왜 맛있지.. 크림치즈류 빵 맛집이라던데 인정한다. 평소 먹던 크림치즈보다 더 맛있는거 같은데 닭강정이랑 먹어서 그런건가.. 재료가 각각 맛있으니 샌드위치가 당연히 맛있다.. 근데 좀 헤비한 맛이라 샌드위치가 아니라 밥먹는 느낌인데 무튼 그런 점이 맘에 들음. 그리고 도톰하게 들어있는 야채랑 양파가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줘서 맛있다. 닭강정 쌈싸먹는 느낌이랄까.. 이날 산 샌드위치 중 내 맘속 1등! 반만먹어도 배부르다..

 

ㅠㅠㅠㅠ 바질 쉬림프 계란 무조건 맛있지

바질쉬림프클럽  (8500원)

새우가 통실하고 푸짐하게 들어 있어 식감이 매우 좋고, 바질소스가 향긋하고 잘어울린다. 맛없없샌드위치.. 맛있어.. 계란도 반숙이라 비주얼도 이쁘구 맛있었다. 야채(토마토, 청상추 등)이 풍족하게 씹히면서 풍부한 맛과 식감을 준다

 

꽉찬 크랩 보이는것과 같이 맛도 꽉차있다

와사비크랩 (6000원, 대혜자가격아님여?)

스테디메뉴인 와사비 크랩은 크래미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있다. 와사비맛은 많이 느껴지지않지만 짜지않고 담백건강한맛의 맛있는 샌드위치였다. 꽉찬 크랩이 눈으로도 입으로도 큰 즐거움을 준다

 

인절미찹쌀떡푸딩 15000원 구매하면 주는 오늘의 서비스 > 맛있는데 좀 헤비하다. 안에 쿠키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듯?

 

이전에 단호박에그/오리훈제라페도 먹어봤는데 모두 맛있었다

당근라페 간이 과하지 않고, 아삭아삭해서 먹으면서 기분이 좋았다(?), 단호박에그는 말모..단호박러버는 꼭 먹어보자

 

빵피가 아쉽단 후기를 하두 보고가서 그런지, 난 생각보다 빵피 괜찮던데? 막 빵피, 빵맛으로 압살해버리는 가게랑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쉬울 정도까진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했다. (개쩌는 치아바타를 주문후 갈라서 만들어주는 샌드위치랑 빵맛을 비교할 수는 없지.. 폴앤폴리나처럼.. 그립다 폴폴샌드위치.. 광화문의 빛과 소금이었는데)

 

 

 

꽉 꽉 차있는 쇼케이스 빵순이는 행복하다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다 (DM으로든 실제로든) 친절한걸로도 유명하신 사장님

처음에 커피원 오픈했을 때 아마 코로나 때였던거 같은데, 커피 한잔만 사도 힘차게 인사하는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위안을 받은 직장인들이 있었는데 사장님의 그 열정덕에 장사가 엄청 전국구 단위로 잘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좋다. 열정이 보답받는 기분이랄까... 인스타만 봐도 열정 Max다

 

빵 반갈샷으로 마무리

https://naver.me/IxD33Jj9

커피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