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화 휴무, 수~화 8:00~21:00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42번길 24 할머니떡집 (올레시장 1번 출입구에서 가까움)
전화번호: 0507-1353-6210
주차: 올레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주력 메뉴: 감귤모찌 5~6알 (5천원)
오는정김밥 기다리면서 심심해서 시장구경하다가 내 눈길을 사로잡은 영롱한 감귤모찌
김밥+라면을 아침으로 먹구 후식으로 딱이겠다 싶어서 줏어들었다.
여름기간이라 귤상자 사기 좀 그런데, 왠지 제주도와서 귤 못먹으면 아쉬우니까~~
내가산건 1팩에 5천원 5알 들어있었다. (귤 크기에 따라 5~6알 들어있다)
나 과일 찹쌀떡 안좋아하는데, 이거 진짜 맛있게 먹었다. (이 대사 똑같이 한개 집어먹은 친구가 말했다 ㅋㅋ)
이런게 K-감귤 탕후루? (그런데 떡/팥소 코팅이 된) - 홍만당 유명해지기 전에도 먹어본 사람인데.. 이건 걍 그랬는데 할머니떡집 건 내 취향 저격이었다. 귤 취향인건지 귤이 팥이랑 잘 어울리는 건지..
팡터지는 새콤달콤한 과즙에 적당히 쫀득한 모찌떡, 그리고 단맛을 해치지 않는 팥소(어떻게했대?)
꿀떡꿀떡 잘넘어간다..
그동안 올레시간 간식 먹으면서 맘에드는 집이 거의 없었는데, 여긴 또 먹으러 올 집으로 선정..
웨이팅이 좀 있다는데 나는 아침 9시에 가서 그런지 대기 하나두 없이 바로 픽업할 수 있었다. 요새 핫-디저트라는데 운이 좋았다! 평소에는 다 떨어져서 만드는걸 기다려야 될 때도 있다고 한다
홍만당 개당 3600원인데(물론 귤과 딸기 가격차이 인정하는 부분인다) 이거 개당 1천원꼴이다. (물론 하나로 합치면 2천원..) 한입거리를 1개라 치면 1개에 천원이긴해..? 가성비 미쳣구염
담에 오면 아름이네 분식에 할머니떡집 기필코 또 먹는다.. ㅠ.ㅠ
이렇게 먹을데 늘리면 안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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