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월 휴무, 화~일 11:00~22:00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9가길 10 1층 마농트로포 (ma non troppo)
전화번호: 02-794-0011
주차: X
예약: 가능
주력메뉴: 에스프레소 위드 레몬(5,500원), 마농 케이크(9,000원)
포장: 가능, 홀케익도 미리 주문할 경우 가능
블루리본에 여러 해 선정된 검증된 디저트 맛집
친구 추천으로 레몬에스프레소(정식명: 에스프레소 위드 레몬)를 먹으러 갔다.
상큼 달달 시원- 한 게 여름과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맛이다. 먹고 눈이 번쩍할 정도? 진짜 맛있다 ㅎㅎ
이번 여름 자주 와서 먹을 것 같다. (담엔 다른 디저트랑 즐겨봐야지)
함께 제공되는 레몬청이 담긴 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먹는 음료이다. 부어먹는 재미도 있고 시각적으로도 아름답다.
그냥 강추하는 바이다. 여름이 가기 전에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
홍차 애플(9,000원) 디저트를 곁들여 먹었다.
절인 사과가 아삭함이나 단맛이 훌륭하고, 곁들여진 홍차 크림과 비스퀴가 조화롭게 맛있었음
생긴 것 뿐만 아니라 맛도 훌륭하다. 디저트 잘하는 집답게 단맛의 밸런스가 매우 좋다.
졸깃 아삭한 달콤한 사과, 쌉쌀한 홍차향, 바삭한 비스퀴가 어우러져 입에 주는 즐거움이 있다.
최하단의 커스터드 크림마저 얼마나 조화로운지!!!!!
가격대가 좀 있는 가게다 보니,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다면 높게 형성된 전반적인 가격이 불만족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 난 만족!
이 집의 메인 디저트는 마농 케이크인데, 나는 이를 주문해서 홀케이크(54,000원)로 먹은 적 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달지 않은 생크림과, 껍질을 제거한 자몽과의 조화가 훌륭하다. 대표메뉴답다.
자몽은 떫거나 시지 않고 자연스러운 단맛이어서 케이크와 매우 잘 어울렸다. 자몽이 탱글탱글 알알히 터져 나오는 느낌이랄까? 단면샷을 촬영하지 않은 게 아쉽네..
느끼하지 않고 엄청 라이트 한 맛의 케이크. 크림의 농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좀 아쉬울 수 있다. (난 돼지라 라이트크림 농후 크림 둘 다 좋아한다)
정성스레 손질된 자몽알이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마농트로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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