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일 휴무, 월~토 12:00~21:00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 (어쩌다가게 2층 204호)
전화번호: X, 인스타 @kiosquefrenchtoast
주차: X
예약: X
주력메뉴: 프렌치 토스트 (4000원) 토핑 추가 (1500원: 블루베리 크림치즈, 바닐라아이스크림 추천) 매장에서 먹으면 꼭 1인 1음료 주문해야 함
포장: 기본 토핑없는 프렌치토스트만 가능
정성스레 구운 프렌치 토스트를 이 가격에 먹어도 되는가?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프렌치 토스트 가게..
카라멜라이징을 이렇게 잘할수 있나 싶게 바삭하고 달콤한 겉표면과 촉촉한 속.. 입에서 그냥 살살 녹는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프렌치 토스트와 딱 어울리는 토핑만 갖춰져 있는 매장..
물론 가격이 말이 안되기 때문에 음료를 주문해야 하는 것 같다. 완전 납득할 수 있다.
매장 디자인, 프렌치 토스트를 굽는 방식, 가끔 파는 물건, 빔으로 쏘는 메뉴판 등 등 사장님의 취향으로만 가득한 공간이 장인정신이 느껴진달까? 주문하면 버터를 녹여서 계란물에 푹젖은 식빵을 굽기 시작하는데, 프렌치 토스트가 버터냄새를 풍기면 구워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마음이 사악 녹는다.
친절한 느낌은 없는 매장이지만, 나는 찐따 아싸라서 필요한 내용만 주고받는 이런 스타일의 매장이 편하다.
난 매장에서 하나 먹고, 집에 있는 옆사람을 위해 포장해서 가곤하는데 포장해서가도 달콤 촉촉 맛있다. (무친 가성비 진짜)
자리 진짜 불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미학적 이유인가? 테이블 높이가 먹기에 편하지 않고, 바자리도 다리를 넣을 수 없게 되어 있다. 오래 수다떨면서 디저트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까페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단순히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를 먹겠다"라는 일념으로 가는 곳이다.
망원역 근처에 간다면 꼭 기필코 머스트 들려야하는 가게이다. 자리 없으면 테이크아웃이라도 해서 꼭 먹어봐줬으면 한다.
테이크아웃은 기본 프렌치 토스트만 해주며, 코팅된 종이봉지에 넣어주신다.
막 구운 고구마 마냥 소중하게 들고가서 먹어보자 (길빵으로도 먹을만하다 한입에 쏙쏙..)
여담) 키오스크에서 까만 고양이 달력을 팔길래 샀는데 매우 이쁘다..
네이버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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