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작고 가벼워진 데카트론 에어배게 외않사?!
가격: 26000원 (1+1링크 40000원)
사이즈: 34 x 23 x 9 cm (패킹시 7.5 x 10 cm)
무게: 135g
소재: 라이오셀 (텐셀이라 생각하면 쉽다)
상품번호: MT500 v2 (Decathlon Forclaz Inflatable Trekking Pillow)
난 꼭 베개, 것도 높이가 좀있는 베개가 있어야 잘 수 있는 사람이다. 현실에서도 베개 유목민인 내가 베개를 사기위해 엄청난 숫자의 인터넷 리뷰를 읽었다. 언니베개(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메모리폼 베개)도 유명하지만 패킹 사이즈나 무게에서 탈락했다. 온갖 에어베개 리뷰를 다 읽어본 결과 에어베개보다 약간 더 무겁더라도 데카트론 베개를 사라!로 결론을 내리고 구매하였다. (별로라 다른거 샀다는 후기를 많이 못본 것 같다)
[리뉴얼 변경 점]
나는 최근에 리뉴얼된 버전으로 구입하였는데, 공기 주입구가 검정색으로 변경되었고 패킹사이즈가 더 작고, 35그램 정도 가벼워졌다. (외계인을 납치했나?)
[장점]
1. 크기: 패킹한 사이즈는 주먹만 하고, 가볍다 (136g)
2. 언팩의 간편함 및 강도 조절: 3~4회만 불면 빵빵해지며, 적게불면 말랑하고, 많이 불면 딴딴하다. 그 강도 조절을 공기 빼는 밸브를 통해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누구나 취향에 맞게 벨 수 있는게 장점으로 보인다.
3. 패킹의 간편함: 밸브 사용으로 바람 빼기 및 패킹이 쉬움
4. 위생: 부드러운 소재의 물세탁이 용이한 분리 커버, 세탁기도 된다곤 하지만, 손으로 조물조물하면 금방 빨래한다
5. 편안함: 얼굴 닿는 면 겉에 매우 얇게 있는 발포 폼이 에어베개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꿀렁거림과 바스락거림을 줄여준다. 라이오셀 소재로 부드러워 감촉이 좋다
베개 치고는 비싼 느낌도 있지만, 편안함을 사는 데 2만원이 비싼 가격이냐?하면 또 그건 아닌거 같아서.. (씨투써밋 36500, 니모 엘리트 58500원과 비교하면 싸긴 싸다)
에어베개다 보니 미세하게 바스락거리는 느낌도 있지만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옆으로 거대하지 않아서, 침낭속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인 것도 좋다.
패킹가방은 베개 커버안에 쏙 넣으면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좋다
이번에 무의도 백패킹가서 썻는데 머리 댈때마다 잤다.. 낮잠도.. 밤잠도... 이미 애착 베개 등극했다
같이 1+1로 구매하신 분도 써보시고 다음날 아침 대만족이라고 하셨다
캠핑가서 고기같은거 구워먹고 못씻고 자면 베개에도 음식 냄새가 많이 묻는 데, 빨래 할 수 있어 위생적인 사용이 되어 매우 좋다.
기내나 차에서 쓰기도 좋을 것 같다.. 차에도 하나 넣어놔야지.. 안고 자기에도 말랑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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