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온 10도 경에 동해안 연안으로 붙는다는 회유성 어종 임연수(이면수/새치)
고등어처럼 연안에 붙었을 때 바짝 나오기 때문에 붙었다는 소문이 들렸을 때 가야한다고 한다.
임연수 잡아보고 싶어서, 초보 낚시꾼인 우리는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하고 갔는데 갖가지 자료를 취합해서 낸 임연수 낚시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이번에 조황으로 증명했다!)
이번 일본 후모톳바라에서 먹었던 임연수 숯불 구이(일본 홋케)가 너무 맛있어서, 낚시로 잡아보고 싶어서 좀 찾아보았다.
작년에는 4월경에 나왔는데, 올해는 이상추위와 냉수대 유입으로 해걸이하나?했는데 4월 말에 대진항에 붙었다는 소문을 입수하였다. 현재 고성~속초권 수온이 딱 10도 안팍이라서 붙은 것 같다.
집에와서 임연수 구워먹었는데 정말 맛있다.. 여러분들도 이 즐거움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
기차바위 임연수 포인트, 조황
이날 파고가 높아서, 일반적인 기차바위에서는 낚시가 어려웠다.
그 옆 바위에서 사람들이 6시 경 자리 잡고 낚시를 시작했다.
기차 바위에 가까운 지역(오른쪽)쪽에 임연수가 들어와서, 그쪽이 왼쪽보다 훨씬 잘 잡혔다.

8시부터 입질이 오기 시작해서, 9~10시가 피딩타임이었다. 우린 11시까지 낚시했으니 3시간 동안 18마리 잡은 것 같다.. 옆 조사님이랑 줄 엉켜서 몇번 터트린 시간이 아쉽다 흑흑
피딩 타임에는 임연수 명성에 맞게 밑밥/채비/미끼 불문하고 모두에게 넣는대로 나왔다.


30cm짜리 임연수들이 잡혔고, 우리(2p 혼자 낚시함)는 18마리 잡았다. 난 아직 찌낚시할 실력이.. ㅜㅜ


찌낚시 처음이어서 밑밥도 원하는 위치에 던지는 데 오래 걸렸는데, 여기저기 잔뜩 뿌려서 집어가 잘되었을까? ㅋㅋ
기차바위 웨이팅(?) 현황
이 날 5/1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궂고 파고가 높아서 그런지 자리 경쟁이 심하지 않았다. (5시반~6시쯤 부터 자리 잡는 분위기였다)
4/28 월요일에는 새벽 3시부터 나와계신 분부터, 바칸으로 자리를 미리 맡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우리는 전날 밤 12시 반 경 미리 와서 주차장에서 차박을 했다. 아침 5시 반에 눈을 뜨니 조사님들이 많이 이동 중이었는데 파도 때문에 방파제로 많이 가셨다. 파도 때문에 고민했는데 어제도 오셨다던 조사님이 어제보단 상황이 훨 좋다고 될 거 같다고 해서 용기를 내서 내려갔다.


살다 살다 일출을 이렇게 보네..
우리는 방파제 안타려고 아야진 온거라서 기차바위에 자리를 잡았는데 메인 바위는 파도때매 어려웠고 그 뒤 갯바위에 다른 조사님들과 자리를 잡았다. 7시 경 기차바위와 가까운 갯바위 자리는 거의 꽉 찼고 8시 경 주차도 거의 다 찬 것 같았다.

임연수(새치) 꿀팁
임연수는 크릴을 잘 무는 날도, 갯지렁이를 잘 무는 날도, 멍게를 먹는 날도 있다고 한다.
다양한 미끼를 준비해가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꼭! 다양한 미끼를 준비해 가자. 올해 후기 보면 염장 지렁이가 반응이 좋다는 후기가 많았다. 염장 지렁이는 내구성도 좋아서 채비 교체 시간도 덜 들고 쉽게 사라지지 않아서 더 좋다.

오늘은 염장 지렁이를 정말 잘 물어줘서 주변 조사님들의 무수한 부러움을 받을 수 있었다.정말 넣고 밑밥 동조되면 넣는대로 물었다.
가져간 크릴은 사용 안하고 밑밥에 마저 말았다..
임연수 채비
- 릴: 3000번
- 원줄: 나이론 2호
- 쇼크리더: 카본 1호
- 찌: 1호 구멍찌 세트
- 바늘: 감성돔 4호 (복어 등 잡어가 안잡혀서 좋았다)
- 목줄: 1m~1.5
- 밑밥: 메지나1+카멜레온 빵가루1+크릴새우1
- 미끼: 염장 지렁이
- 3.6M 찌낚시대
- 4g 좁쌀 봉돌

임연수가 하롱하롱 떨어지는 밑밥을 받아먹으면서 부상하기 때문에, 감성돔 집어제보다 벵에돔 집어제인 메지나(초록색)가 더 좋다고 한다. (1/1/1로 말아가니 오전 타임 6~11시 넉넉하게 1캐 1투해도 혼자 낚시할 수 있었다)
실제로 감성돔 밑밥 보다 우리 초록 밑밥에 임연수 반응이 좋았다. 동조되면 바로 바로 무는 수준..

임연수 동해권 유명 포인트
고성권은 대진항/ 공현진항/ 오호리 갯바위/ 아야진 기차바위가 유명하다
올해는 대진항이 진짜 핫플이다. 조황도 엄청 좋은 것 같다.
이중 오호리 갯바위와 아야진 기차바위는 테트라를 타지 않아도 되서, 초보에게 좋은 포인트 같다.
양양권은 인구 방파제가 유명하다. 올해는 아직 안들어온 것 같다.
강릉권은 수산항 외항이 유명하다. 역시 올해는 아직 안들어온 것 같다.
그 외
그 외 아야진 방파제 입구에 공동화장실이 있는데 가깝고 공동화장실 치고 깨끗해서 좋았다.
낚시하기 좋은 환경이다 :) 근처에 CU아야진용광점에서 낚시 채비도 살 수 있고 펜션이며 커피숍이 있어서 낚시 하기 좋다.
작년 아야진 고등어/전갱이 낚시 후기 참고 https://uncheat.tistory.com/192
[강원도 속초/고성] 가을 낚시 여행 조황/포인트 후기
올해 첫 휴가는 속초/ 고성으로 낚시 여행을 다녀왔다. 비가 하루 오고, 하루는 강풍이 엄청 불어서 많이 출조는 못했지만 다녀온 포인트와 조황 정보를 적어볼까 한다. 제대로 잡은 날이 궁금하
uncheat.tistory.com
근처에 스튜디오 토성당이라는 에그타르트 집이 정말 맜있으니, 낚시 이후 들려보시길 추천한다.
이번에도 다녀왔다.. 4개 포장해서 왔다. 개인적으론 뜨거울 때 먹는것 보다 식거나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다.

https://uncheat.tistory.com/194
스튜디오 토성당 (강원도 고성) - 인생 에그타르트 등극?
영업시간: 월요일, 화요일 휴무, 수~토 11~17시, 일 10시~18시 (급 휴일이나 품절 공지는 인스타/네이버에 올라온다)주소: 강원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111-5 스튜디오 토성당연락처: 0507-1410-7115,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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