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브로 유튜브에서 자주 등장했던, 미친 경치의 백패킹 장소인 작은동산에 다녀왔다.
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갔지만, 나무그늘에 앉아있으면 시원하고 저녁엔 15도 정도 되서 쾌적하게 생활 및 수면할 수 있었다.
손꼽히게 좋았던 조용한 박지였던 작은동산 백패킹 정보 아래 기입해보았다. (코스, 주차, 박지, 먹거리, 맛집 등)
날짜: 20260516(토요일)
날씨: 낮 30도, 저녁 15도. 그늘에선 시원한 적당한 바람부는 날씨..
[주차/ 화장실 정보]
주차는 교리주차장/ 청풍리조트 주차장 ( 제천시 청풍면 교리11)을 찍고 가면 된다. 주차는 무료다. 꽤 넓게 20대 이상 주차할 수 있어 보이고, 메인 관광지는 아닌 덕에 주말에도 제법 널럴했다.


주차장에는 상당히 깔끔한 공용주차장(휴지가 있다!!)이 있어서 백패킹 전후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우측 건물이 화장실이다 (네이버 로드뷰)
[등산/ 박지 정보]
주차장에서 보이는 지도 기준으로 우측에 작은 오솔길로 출발하면 된다. *표지판 우측이다.

시작부터 엄청난 계단이 반겨주는데, 이 계단만 넘어간 후 산길을 조금만 지나가면 금방 첫번째 박지가 나온다.
계단 난이도가 꽤 있으니 천천히 심박 조절하면서 갑시다..
그래도 거의 그늘산행이라 많이 덥지않았다.

하 이놈들 블로그에서 거짓말했나 헉헉 싶을때 뙇 나온다. 그러니 천천히 계단을 넘어가자. 짐들고 있어서 힘들다.
그래도 15분이면 박지에 도착할 수 있어서, 좀 힘들긴 하지만 백보킹이라고 할 수 있다. 큰일이 보고싶다면 하산해서 아래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을정도..!!
박지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미친 충주호의 경치. 이곳이 오늘의 박지다.
날씨 좋은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백패킹 오는 팀을 못봤고, 워낙 가능한 박지가 8군데 넘게 있어서 박지 없을 걱정까진 안해도 되겠더라..(서울에서 좀 멀어서 그런가?)

다만 이 15분 박지는 공격~조금 작은 돔형 텐트 2개 정도 들어가는 사이즈고 사진 발아래쪽에 1동정도 더 칠수 있어서 다른팀이 있다면 위로 좀 많이 올라가야하는 점 참고하자.
이 15분 박지에서, 40분정도 더 올라가면 외솔봉을 볼 수 있다. 외솔봉에서 10분정도 더 올라가면 유튜브에 많이 나오는 암릉 박지에서 묵을수도 있다. 우리는 15분 박지에서 묶고, 다음날 짐을 차에 옮겨놓고 외솔봉까지 등산했었다.


암릉 박지도 경치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bpl로 와서 묶기로.. 여기도 박지 후보가 6~7군데 정도 있었다.

[경치]










[장비]

- 텐트: 산들로 라온
- 가방: 오스프리 캐스트럴 58
- 침구: 제로그램 트레일블레이저, 데카트론 베개, 이지스맥스 더스크2
- 식기: 이세마운트 그릇, 테이블, amg 티타늄 시에라, 소백산 수저, 첨스 컵
- 조명: 도킵, DOD 키노코
- 그외: 맥스펌프3(조명 겸용), 네이처하이크 등산스틱, 코오롱 바람막이, goodr 선글라스, 등산방석, 코오롱 트라이포드, 모기기피제, 첨스가랜드
등산 백패킹이라 나름(?) 가볍게 가져가봤다.
호수 근처라서, 습할까봐+3면 개방으로 시원하게 경치를 즐기고자 산들로 라온을 가져갔다. 싱글월인데 은근 결로에 강하더라고.. 이날도 뽀송하게 잘잤다. 같이 간 친구 텐트는 엑스돔이었다. 부러웠슘...
그 외에 가져간 구스침낭은 풀 개방해서 살짝 덮고 잘 정도로 따듯한 날씨였다.
[비화식 메뉴]

원강희 과자점에서 사온 식빵을 나눠먹었다. 냉동했다가 상온해동 해서 먹으니 그대로 맛있었다. 휴게소에서 사온 치즈빵빵은 이날은 못먹었는데,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는데 존맛탱이더라.. 제천 내려오는길에 치악휴게소에 들리면 고래사 어묵을 비화식으로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새벽에 웨이팅하지 않으면 못먹어보는 전설의 원강희 과자점 정보는 여기
https://uncheat.tistory.com/364
[강원도 고성] 원강희 과자점: 새벽에 솔드아웃인 전설의 빵집 (강원도 빵지순례, 주차, 휴무일
새벽에 웨이팅을 통한 오픈런을 해야 맛볼 수 있다는 전설의 빵집. 원강희 과자점 방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강릉의 원강희 과자점은 후배가 운영하고, 양양점에서 원강희 제빵사님이 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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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중앙시장에서 사온 소망닭집 닭강정을 먹었다. 제법 매콤한 것이 맛있었다.

[백패킹 전후 먹거리(맛집)]
제천에 가면 용천막국수를 먹어야 한다.
https://uncheat.tistory.com/24
용천막국수 (제천) - 진한 감칠맛의 막국수 국물과 야들한 수육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11:10~20:00 (15:30~17:10 브레이크 타임)주소: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 165 용천막국수 본점전화번호: 043-645-4888주차: 공영주차장 남천동 797 주력메뉴: 물/비빔막국수 (8000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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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리뷰도 썼지만, 국물이 아주 기가 막히다.. 동쪽으로 여행갈 때 어케든 이 가게를 경로에 끼워넣게 된다..
이날(토요일)은 애매한 시간인 2시쯤 줄섰는데, 30분 정도 대기해서 들어갔다.

용천막국수에서, 제천 중앙시장이 가깝기 때문에 간식도 먹고 비화식 음식도 포장해가면 코스가 아주 딱이다
제천 중앙시장에서 외갓집 매운오뎅을 먹었다. 제천시장에서 꼭 먹어야 한다던데.. 미리 삶아둔 오뎅에 소스를 발라주는데 제법 매콤하니 입맛댕기구 맛있더라..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간식이었다.

그리고 소망닭집에서 닭강정을 테이크아웃했다. 미리 전화해서 튀겨달라 요청하고 갔는데, 가보니 많은 양의 닭강정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더라..사장님 말로는 전화 안하고 오면 1시간 씩 기다릴 때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라..!
같이 등산한 친구 1인분 포장해주고 내려보내고 둘이서 나눠먹어도 양이 많았다. 참고하시길.. (집에 간 친구가 닭강정 양을 보고 자기 다주면 니네 뭐 먹냐고 할만큼 많은양..)
내려와서 근처 맛집인, 청풍 황금 떡갈비에 가서 불고기 전골을 먹었다. 다음에는 떡갈비 솥밥 정식을 먹기로 다짐..
반찬이 개쩔었다.. 하나하나 다맛있엇다.. 특히 저 참게강정?? 이랑 장아찌류.. -ㅠ- 이제 나이들어서 반찬맛있는데가 좋음



[벌레]
산이고, 5월이다 보니 나방, 자벌레, 메뚜기, 캐터피 등이 있었다.
벌레에 약한 사람들은 비추한다.. 우리도 저녁되니까 랜턴에 나방이 좀 모이는 느낌이어서 불 빨리 소등하고 취침했다.(그래서 노텐풍..)
난 벌레에 크게 상관없는데, 동행인이 힘들어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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